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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신약학자들의 설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신약학자들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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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신약학자들의 설교
저자/출판사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새물결플러스
ISBN9791161292182
크기148*220mm
쪽수42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10-27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소개

신학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며, 신학자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을 알려주시기 위해 계시하신 성경에 대한 지식을 바르게 풀어 설명하는 사람이다. 신학이 바로 설 때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경건 생활의 기초가 튼튼해질 수 있으며, 세상 속에서 교회가 교회답게 세워져 나갈 수 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는 지난 20년간 이런 사명감을 갖고 바른 신학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힘쓴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학자들이 평생 신약성경을 연구한 내용을 설교 형태로 엮어 내놓은 책이다.
신약학자 27명이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자신의 전공을 따라 성경신학적 통찰 아래 신약성경 각 권의 말씀을 본문으로 풀어 해설한 이 책은 성경 본문의 문맥과 1세기 역사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그것이 성경 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였으며, 설교마다 강조하는 신학적 주제를 통해 신약성경의 통일성과 다양성을 드러낸다. 또한 성경을 해석하고 해설하는 과정에서 각 저자의 학문적 경험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목회 경험이 다양하게 잘 반영되어 있어서 일반 성도들과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목회와 선교의 실천적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성경과 본문을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각 권의 이해에 유익한 책과 주석을 신중하게 골라 제시한다.
한국교회 신앙의 선배들은 사경회(査經會)를 통해 교회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썼다. 열심을 내어 말씀을 읽고 배우는 동안 성도 개인의 놀라운 회심이 일어났으며, 한국 사회가 복음으로 변혁되기도 했다.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바른 신학의 렌즈로 신약성경을 풀어낸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힘으로 나타나는 역사의 불씨가 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각 성도들의 처소에서, 모임에서, 교회에서, 성경을 함께 펼쳐 놓고 학자들이 들려주는 말씀 해석을 따라가다 보면 바른 신학과 신앙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신묘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 강단에서 말씀의 교사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목회자, 더 나아가 내일의 설교자로 나설 신학생, 말씀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일반 성도에게 큰 힘과 따뜻한 안내가 되어줄 책이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는 1981년 창립된 “한국복음주의신학회”(KETS: 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에 소속된 신약성경 학자들의 모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배 회원들이 매년 두 차례 열리는 KETS 정기 학술대회에서 교제를 나눠오던 중 2001년 11월부터 신약분과 논문발표회를 독립적으로 개최하면서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KENTS: Korea Evangelical New Testament Studies)가 발족되었다. 아울러 2002년 10월에 9편의 논문을 모아 「복음주의 신약학 연구」라는 이름으로 첫 학회지를 출간하였는데 당시 부록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58명의 회원이 가입·활동 중이었다. 2006년 12월에는 「신약연구」라는 이름으로 학회지 제목이 변경되었으며, 2012년에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로 등재되었다. 현재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는 준회원을 포함해 15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적·질적으로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차례

머리말
1. 마태복음 설교: 양용의
네 믿음이 크도다 | 마태복음 15:21-28
2. 마가복음 설교: 심상법
옥토의 신앙 | 마가복음 4:13-20
3. 누가복음 설교: 정창욱
성령의 불세례 | 누가복음 3:15-16
4. 요한복음 설교: 조석민
도마의 합리적 의심과 신앙고백 | 요한복음 20:24-29
5. 사도행전 설교: 허주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하나님의 신비로운 뜻, 선교 | 사도행전 16:6-10
6. 로마서 설교: 장해경
만사영통(萬事榮通) | 로마서 8:28-30
7. 고린도전서 설교: 최승락
“그리스도의 것” 됨으로의 회심 | 고린도전서 3:18-23
8. 고린도후서 설교: 문병구
약한 자의 강함 | 고린도후서 12:1-10
9. 갈라디아서 설교: 이한수
십자가: 세상에 대한 나의 죽음 | 갈라디아서 1:4, 6:14-15
10. 에베소서 설교: 배종열
그리스도인의 성장 | 에베소서 4:17-24
11. 빌립보서 설교: 최순봉
사도 바울의 바람 | 빌립보서 3:17-21
12. 골로새서 설교: 오성종
그리스도를 통한 신자의 삶의 변화와 성품의 성화 | 골로새서 1:24-29(3:1-17)
13. 데살로니가전서 설교: 홍인규
우리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14. 데살로니가후서 설교: 김철해
충성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삶 | 데살로니가후서 3:6-13
15. 디모데전서 설교: 박형대
에베소의 디모데 | 디모데전서 1:1-11
16. 디모데후서 설교: 김현광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 디모데후서 3:15-4:5
17. 디도서 설교: 박윤만
영생 상속자의 삶 | 디도서 1:2-3, 2:14, 3:4-8
18. 빌레몬서 설교: 김경식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만났을 때 | 빌레몬서 1:8-18
19. 히브리서 설교: 이민규
불순종의 삶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길이다 | 히브리서 3:1-4:11
20. 야고보서 설교: 변종길
행함으로 나타나는 믿음 | 야고보서 2:1-17
21. 베드로전서 설교: 서인선
고난을 호출하라! | 베드로전서 4:12-19
22. 베드로후서 설교? 송영목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자 | 베드로후서 1:1-11
23. 요한일서 설교: 김문현
요한이 보낸 첫 번째 편지: 참 하나님이시며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 | 요한일서 1:1-5:21
24. 요한이서 설교: 문우일
장로가 선택받은 여주인과 그 자녀들에게 | 요한이서 1:1-13
25. 요한삼서 설교: 권해생
축복의 정석 | 요한삼서 1:1-4
26. 유다서 설교: 강대훈
거짓 교사들을 분별합시다 | 유다서 1:1-10
27. 요한계시록 설교: 김추성
어린양 혼인 잔치 | 요한계시록 19:1-10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소개


추천사 중에서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에 소속된 교수님들이 신약성경 각 권의 말씀을 본문으로 풀어 설교한 내용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은 참으로 귀한 시도다. 신학자들의 노고와 연구물이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움으로써 세상 속에 침투해 들어가 각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를 세우는 일을 위해 하나님의 손에 들려 더욱 온전히 사용되길 기도한다.
김형국 | 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

신약성경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분명한 길잡이 곧 본문이 필요하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에서 27명의 설교자들이 선보이는 숲속 달리기는 분문과 함께 뛰는 설교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그들은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숲속달리기가 지루하지 않도록 다른 본문과의 상관성 및 시원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옹달샘과 같은 적용 실천을 보여줌으로써 완성도 높은 신약 설교의 본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좋은 설교 훈련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박동국 | 서귀포교회 담임목사

교회에 정말 필요한 것은 바른 설교이며, 바른 설교는 성경의 바른 주해로부터 나온다. 목회자들이 평생에 걸쳐 신학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신학자들 역시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는 것에 신학함의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신약학자들이 뜻을 모아 바른 주해에 기초한 성경신학적 설교의 모본을 한국교회 앞에 내어놓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교회 강단이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이 설교집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
송태근 | 삼일교회 담임목사

신학자들의 설교는 신학생들과 현장의 목회자들에게 사나운 광풍이 일어나는 어두운 밤에 항구를 향해가는 배를 안전하게 인도하는 등대와 같다. 바른 배경 이해, 충실한 주해, 평이한 설명, 건전한 적용을 두루 잘 구비한 이 책은 영적인 등대로서의 탁월한 역할을 신실하게 해낼 것이다.
유상섭 | 창신교회 담임목사, 전 총신대학교 교수

27명의 저명한 신약학자들을 통해 설교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해당 구절에 대한 학자다운 주해와 더불어 정곡을 찌르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는 말씀의 강력한 힘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신약성경 각 권에 대한 추천 주석들은 어떤 책을 참고해야 할지 막막한 설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한국교회 강단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하며 말씀을 사랑하는 설교자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이풍인 | 개포동교회 담임목사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음 세 가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첫째, 본문 중심의 설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둘째, 신약성경의 각 권에서 한 편씩의 설교만 묶었는데도 신약성경 전체를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저자들은 다양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복음주의라는 큰 틀 안에서 성경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신약성경이 보여주는 높은 차원의 통일성을 경험하게 한다. 이 책은 설교자로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본다.
한규삼 | 충현교회 담임목사

추천 요청을 받을 때는 물론이고 책의 내용을 보는 순간 이 책을 추천하고픈 마음이 강렬히 느껴졌다. 27권의 신약성경에서 원하는 본문을 선정하여 한 편씩 설교로 묶어낸 글을 살펴보면서, 한 본문이라도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아 온 마음을 기울여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동안 느낀 행복감과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목회자들, 신학생들, 일반 성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화종부 |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본문 중에서

설교문은 설교자의 특성과 구상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형식에 큰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동 집필이라는 점에서 원고 분량의 균형을 맞추려고 했으며, 본문과 문맥 해설을 잘 반영하되 지나친 석의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메시지의 적용이 적절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히 각주를 사용했으며, 신약성경 각 권의 본문 해석과 설교에 도움이 될 만한 추천 주석서를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_“머리말” 중에서

가나안 여인의 이야기는 우리의 믿음 상태를 점검해보도록 촉구합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은 정작 “작은 믿음” 때문에 거듭 책망을 받았는데(6:30; 8:26; 14:31; 16:8; 17:20), 반면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네 믿음이 크다”라는 칭찬을 받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강력한 도전이 됩니다. 철저히 자존심을 부정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갖는 것, 이는 가나안 여인에게서 배우는 “큰 믿음”의 핵심 요소입니다.
_“1. 마태복음 설교” 중에서

본문의 비유가 강조하는 근본 문제는 말씀을 “듣기는 듣지만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데”(12, 24절) 있습니다. 그리고 이 들음은 “피상적인(일시적인) 들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듣고 [그것을] 받아” 결실하는 들음을 뜻합니다(20절). 결론적으로 오늘 본문은 비록 말씀을 (일시적으로) 들었지만 사탄이 즉시 나타나 그 뿌린 말씀을 빼앗아가는 상황(“길가”의 경우[15절]), 말씀으로 인해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상황(“돌밭”의 경우[16-17절]), 또는 말씀을 (일시적으로) 들은 후 세상의 염려와 재리(財利)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생기는 상황(“가시떨기밭”의 경우[18-19절])을 맞이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말씀을 “듣고 받음”(믿고 순종함)으로써 결실하는 “좋은 땅”(마지막 땅)이 되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_“2. 마가복음 설교” 중에서

그런데 불세례의 효능은 단순히 정결하게 되는 것에서 멈추지 않아요. 마음의 부정한 것들이 제거되면서 우리 마음에 역동성이 생기고 삶이 활기를 되찾아요. 어떻게요? 거룩한 영이신 성령님이 드디어 우리 마음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심으로써 가능한 일이죠. 그렇게 되면 활기와 역동성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이게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에요. 우리 믿는 사람들의 삶의 비밀이지요. 이렇게 성령님이 활동하시니까 누가복음 3:8에서 말하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 곧 회개에 걸맞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_“3. 누가복음 설교”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믿음을 정적인 개념이 아닌 동적인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저자는 믿음을 표시할 때 예외 없이 모두 그리스어 명사 “피스티스” 대신 동사 “피스튜오”를 명사화(또는 동명사화)하여 사용합니다. 더욱이 요한복음은 믿음이란 어느 한순간에 기적처럼 성숙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를 거쳐서 조금씩 자라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런 믿음의 속성을 보여주는 한 사람이 바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도마입니다
_“4. 요한복음 설교” 중에서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사람(들)도 그분의 뜻과 계획을 삶의 현장에서 바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하자면 예수님께 붙잡힌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늘 단번에 알 수 없습니다(참조. 롬 11:33-36). 오히려 계속해서 그분의 뜻을 알아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이런 기도를 하곤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더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엡 1:15-19; 3:14-21).
_“5. 사도행전 설교” 중에서

그러므로 우리의 표어를 바꾸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영통(萬事榮通)하리라”로. “만사영통”이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우리의 영화로 통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현재 내가 당하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이 지금 이 시점에서 나를 예수님의 형상대로 변화시켜 마침내 그분과 함께 영광을 얻도록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선한” 도구라고 여기십시오. 바울의 모범을 따라, 현재의 고난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원한 영광과 비교해보십시오(8:18).
_“6. 로마서 설교”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회심은 그리스도께로의 회심이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회심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모두 나의 것이 되는 그런 방식의 회심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은혜 가운데서 우리의 모든 죄와 불순종을 그리스도에게, 이와 반대로 그리스도의 순종과 모든 의를 우리에게 옮겨 주십니다. 이 무한하신 은혜의 복음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것”으로 또한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으로 만들어놓습니다.
_“7. 고린도전서 설교”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함을 알면서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긴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맡기지 않고 우리 방식대로 살아갑니다. 더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렇게 마음대로 살아갈 것을 아시고 미리 “약함”이라는 은혜를 주셔서 우리를 그리스도 앞으로 불러내십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간증은 이런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자신의 “약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_“8. 고린도후서 설교” 중에서

또한 십자가는 내가 세상에 대해 죽는 경험을 할 뿐만 아니라 새 창조세계로 들어가는 생명 사건입니다. 십자가 안에서 나는 세상에 대한 종말을 경험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갈라디아서 6:15이 그것을 잘 말해줍니다. “할례나 무할례나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란 말은 새 피조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악이 지배하는 이 세상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길을 걸어가노라면 세상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악한 사람은 여전히 악하고 속이는 사람은 여전히 속이며 살아갑니다. 우리 주님의 재림 때까지 이 세상은 존속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 세상에 대한 죽음을 경험하고 새 창조질서에 들어가게 됩니다.
_“9. 갈라디아서 설교” 중에서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성장할 수 있는 상태의 세 가지 특징에 따라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4:25-6:20은 이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옛사람을 벗었다”(4:22)는 말은 “거짓을 벗고”(4:25)로 연결됩니다. “벗는다”는 동사가 같습니다. “심령이 새로워졌다”(4:23)는 말은 “지혜 있는 자같이” 곧 “누스”로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5:15-17)과 연결됩니다. 심령에 나오는 누스의 역할과 “지혜 있는 자”(5:15)의 역할이 같습니다. 또한 “새사람을 입었다”(4:24)는 말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6:11)는 말로 이어집니다. 여기서는 “입는다”는 동사가 같습니다.
_“10. 에베소서 설교” 중에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 바울은 복음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최후를 맞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성도들을 향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관해 당부를 남깁니다. 바울은 이 신앙의 본질을 품은 사람을 성도라고 지칭하며, 그들은 바울을 사랑하는 형제라고 부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자 바울 자신의 기쁨이며 월계관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예수님, 곧 그리스도 주님 안에 서 있는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바울의 이 권면은 1:27의 내용을 반복합니다.
_“11. 빌립보서 설교” 중에서

신약을 보면 이처럼 성도들을 향해 심판 때 버림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말씀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약에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게 하는 부정적인 경고의 말씀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확신과 위로와 소망을 느끼게 하는 말씀이 훨씬 많습니다. 성도들이 힘써 제자도를 행하며 거룩하고 선하게 살기를 추구하는 동기가 심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면 그것은 결코 복음적이라 할 수 없습니다. 신약에 나오는 그런 경고가 향하는 대상은 정상적인 신자들이라기보다는 “양의 탈을 쓴 거짓 선지자들”(마 7:15-20)과 “불의한 자들”(고전 6:9) 및 “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갈 5:19; 6:8)입니다.
_“12. 골로새서 설교” 중에서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의 회복을 살펴봅니다. 이는 재림 이후에 일어날 일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신 다음,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항상 주님과 함께 있다는 것은 모든 복의 절정(climax)입니다.
_“13. 데살로니가전서 설교” 중에서

그런 의미에서 바울 일행은 우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경제적인 질서를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도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새 질서가 아닙니다. 바울은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분명히 일한 대로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희생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10)는 새 질서를 세운 것입니다.
_“14. 데살로니가후서 설교” 중에서

오늘 말씀에 나오는 교훈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5절을 읽겠습니다.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교훈의 목적, 즉 “복음에 근거하여 주어진 가르침”의 목적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의 출처는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 및 거짓이 없는 믿음입니다. 쉽게 변하는 마음이나 정직하지 않은 생각 또는 욕심으로 꽉 찬 믿음에서는 사랑이 나오지 않습니다.
_“15. 디모데전서 설교” 중에서

말씀 전파는 오래 참음을 통해 이루어 나가야 할 사명입니다. 바울은 34년 동안 인내를 갖고 이 일을 수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사명을 마감하는 순간에도 이를 더욱 절실히 느끼면서 디모데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는 오래 참음으로써 말씀을 전파하라.” 여러분 가운데 오래 전도하고 기도하는데 아직 열매가 없어서 낙심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바울은 오래 참으라고 격려합니다. 사역의 결과가 미미하고 변화와 성장이 더뎌서 실망하는 사역자가 있습니까? “오래 참음”으로 감당하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도 오래 참으면서 마침내 달려갈 길을 다 마쳤습니다.
_“16. 디모데후서 설교” 중에서

이 말씀에 따르면 교회가 하는 선한 일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유익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하는 선한 행실의 의미에 단순히 도덕적 차원만 포함된다고 봐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4절에서 예수님의 초림을 염두에 둔 채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의 절정이라고 말합니다
_“17. 디도서 설교” 중에서

13절에서 주목할 부분은 “갇힌 중”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서에서 총 4번에 걸쳐 자신이 갇혀 있다는 설명을 합니다(1, 9, 10, 13절).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다시 따뜻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을 하면서 왜 자신이 갇혀 있는 상황을 굳이 언급하는 것일까요? 바로 복음은 희생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자신도 복음을 전하다 보니 갇히는 희생을 치르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죠. 누구든지 복음을 위해 살다 보면 복음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말은 이런 뜻입니다.
_“18. 빌레몬서 설교” 중에서

고통과 핍박 가운데서 불안감에 시달림에 따라 신앙에 영향을 받게 된 사람들을 향해 히브리서 저자는 참 안식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 안식은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았던 이스라엘조차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히브리서가 말하는 안식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는 그들이 돌아가려고 하는 유대교를 대표하는 지도자 모세와 구약이 말하는 안식에 대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안식을 비교함으로써 후자의 우월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와 철저하고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안식을 알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_“19. 히브리서 설교” 중에서

우리는 야고보의 가르침을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고보는 바울과 다른 가르침을 전한 것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2장에 보면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만나 교제의 악수를 하였다고 합니다(9절). 그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에 아무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한 후 다만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데 힘써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10절). 바울은 이에 대해 “이것은 나도 본래 힘써 행하여 왔노라”고 답합니다(10절). 실제로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구제 헌금을 모아서 예루살렘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힘썼습니다.
_“20. 야고보서 설교”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파테마타(“고난, 수난”)에 버금갑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들입니다(1:11; 4:13; 5:1).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뿐만 아니라 그분의 죽음에서도 그분과 연합합니다(롬 6:5-14). 그리스도인이 “불 시험”을 당하면서도 즐거워해야 할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마 25:31),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 기뻐 날뛰며 즐거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13b절).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롬 8:17b).
_“21. 베드로전서 설교” 중에서

여덟 가지 신적 성품을 흡족히 갖춘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님을 더 알게 됨으로써 성품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8절). 그리고 주님을 닮아가면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10절).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의 열매로서 소명과 사명이 확실해집니다. 신적 성품을 맺음으로써 부르심과 택하심을 견고히 하는 성도에게는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이 넉넉히 주어집니다(11절).
_“22. 베드로후서 설교” 중에서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요한일서의 수신자가 1세기 후반에 경험했던 생명의 말씀을 어떻게 경험하고 그에 반응하고 있습니까? 그 생명의 말씀은 육체적, 물리적인 감각을 초월하여 경험되며,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는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나누는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림으로써 진정한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1:3-4).
_“23. 요한일서 설교” 중에서

요한이서는 “어떤 장로가 어떤 선택받은 여주인과 그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로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 진리와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도입부를 읽으면서 여러 질문을 떠올리게 되는데, 무엇보다도 발신인과 수신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강한 호기심을 느끼게 됩니다. 상당히 권위 있는 어르신으로 추정되는 “장로”(프레스뷔테로스)가 편지를 보내면서 수신인을 가리켜 “여주인(퀴리아)과 그 자녀들”이라고 깍듯이 예우하는 것을 보면 이들이 누구이며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를 언급하면서 그 진리 때문에 사랑하게 된다는데, 과연 그런 진리와 사랑이 무엇이며 그 둘은 어떤 관계인지를 알고 싶어집니다.
_“24. 요한이서 설교” 중에서

오늘 본문에는 좀 특이한 축복의 인사가 나옵니다. 은혜와 평강을 비는 인사가 빠지고 대신 다른 축복이 들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2절) 이처럼 영혼과 범사와 건강을 위한 축복 인사를 합니다. 사도는 왜 이런 색다른 축복으로 편지를 시작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초기 교회 성도들이 서로를 축복할 때 어떤 마음과 원리에 따라 복을 빌어주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따라야 할 축복의 정석이 있습니다.
_“25. 요한삼서 설교” 중에서

우리는 본문을 통해 거짓 교사들의 문제와 그들의 궁극적인 운명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본문이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데 어떤 교훈을 전달하는지에 관해 언급함으로써 설교를 맺고자 합니다. 우리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과 삶을 배척해야 하며, 동시에 각자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다가 서두에서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었고 “지키심을 받은 자들”로 성도의 정체성을 규정한 부분을 기억해봅시다. 사랑을 얻은 신자는 “믿음의 도”에 만족하고 그것을 배울 때 “지키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_“26. 유다서 설교” 중에서

본문 말씀은 너무나 놀라운 선포를 합니다.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다.” 이 말씀 역시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는 온전한 아내로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준비되었다고 선포합니다. 놀라운 구원의 완성이 이르렀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자신의 연약함과 부패함으로 인해 탄식하고 고통을 느낍니다.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 때문에 심한 고통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힘 있는 자들은 약한 자들을 억압하고 자신을 과시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의 권세 아래 눌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온전한 연합과 구원이 도래하였음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_“27. 요한계시록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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