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기독교사상 2021년 1월호

품절

기독교사상 2021년 1월호

기본 정보
상품명 기독교사상 2021년 1월호
소비자가 8,500원
판매가 7,650원
제조사 대한기독교서회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수량 up down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구매하기예약주문


구매하기예약주문

도서명기독교사상 2021년 1월호
저자/출판사대한기독교서회
ISBN9-771227-350001
크기153x222mm
쪽수200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21-01-0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기독교사상 2021년 1월호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저자/역자 대한기독교서회
  ISBN 9-771227-350001
  출시일 2021-01-01
  크기/쪽수 153x222mm 200p



특집 새로운 혼례·장례문화

혼례와 장례는 한 사람의 생애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의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의례는 단지 한 개인의 중대사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 혼례와 장례는 과거와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것이 바람직할까?

기독교사상 1월호에서는 ‘새로운 혼례장례문화’를 특집 제목으로 정하고, 이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다. 첫 번째 글은 ‘작은 결혼식’이 등장한 배경과 실제 현상을 소개하며 한국의 예식문화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두 번째 글에서는 죽음 의례에서 종교의 역할이 감소되었음을 중점적으로 논하며, 기독교가 앞으로 죽음 이후의 구원 문제만을 다룰 것이 아니라 죽음 자체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말하였다. 세 번째 글은 오늘날 장례예식이 가진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하면서 장례예식을 죽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특집에 실린 세 편의 글을 통해 오늘날의 혼례와 장례 문화를 되돌아보고 전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집 요약

 

1. 한국의 예식문화, 어떻게 변화하는가: ‘작은 결혼식’의 대두 배경과 의미

 

정헌목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는 오늘날 소위 ‘작은 결혼식’이 유행처럼 번지는 현상에 대하여 조명하였다. 먼저 필자는 ‘작은 결혼식’이 등장하게 된 것은 과도한 결혼식 비용, 획일적인 예식 스타일에 대한 젊은층의 반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하였다. 다시 말해, 기존의 결혼식은 한국 고유의 특성에 서구 스타일에 대한 동경이 결합하고 이에 상업화의 물결이 더해지면서 혼종적인 형태로 자리잡았으나, 정형화된 예식을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오늘날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하였다. 파격적인 변화를 이루기까지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서구 모방주의를 탈피하려는 움직임, 주례 없는 결혼식이나 신랑신부 입장/신부대기실 문화 등 결혼식 절차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결혼을 원하는 젊은 세대와 여전히 전통을 강조하는 기성세대 간의 갈등과 타협이 증가하면서 계속해서 다른 형태의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2. 기독교와 현대 죽음문화: 침묵에서 관심으로

 

송현동 교수(건양대학교)는 한국의 전통적 장례문화에는 유교, 불교, 무속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기독교는 장례/제사 예식에서 음식을 차리되 고인에게 절을 하지 않고, 목사가 주관하는 입관예배/발인예배를 드리면 대체로 다른 형식들은 문제 삼지 않는 수준에서 타협을 이룬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과거에는 목회자들이 염습, 발인, 운구, 매장/화장 등의 장례 절차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장례의 상업화와 더불어 그 역할을 외부에 내어주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 이후 시신을 매장하는 대신 화장하는 문화가 성행하는 현실에서 몸의 부활을 말하는 기독교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라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기독교가 지금까지 구원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왔으나, 이제는 인간의 죽음 그 자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그에 따른 기독교적 의견과 새로운 죽음의례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3. 죽음 교육의 장(), 장례예식

 

안선희 교수(이화여자대학교)는 애도의 장이 되어야 할 장례예식에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채 그 아픔과 슬픔을 ‘부활’의 메시지로 쉽게 덮어버렸다고 진단하였다. 특히 기존 기독교 장례예식에서는 케리그마가 지나치게 강조되었으며, 집례자의 언어는 일반적이고 교리적인 언어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고인의 특정한 이야기와 장례 참여자들(유족, 조문객)의 실존적 상황과는 별개인 행사가 되어버렸다고 진단하였다. 또한 필자는 앞으로 기독교의 장례예식이 죽음을 교육하는 장, 곧 삶과 죽음을 분리하지 않고 통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더 나아가 전통적인 장례예식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사전 교육을 통한 이별예식을 거행함으로써 삶과 죽음의 문제를 기독교적으로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

※ 주목할 만한 글

새 연재 “오리게네스와 함께 마태복음 읽기”-전주대학교 조재천 교수의 새로운 연재가 시작되었다. 이 연재에서는 마태복음 본문에 대한 기본적인 주석과 3세기의 교부 오리게네스의 주석이 어우러져 제시된다. 이를 통해 오리게네스의 명민함, 기발함, 경건함을 엿볼 수 있다.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서양 여성 선교사들, 한국 여성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다’”-런던 킹스칼리지에서 학위를 받은 차은희 박사의 논문을 소개한 글이다. 이 논문은 19세기 말 한국으로 건너온 서양의 여성 선교사들이 한국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그들 또한 한국 여성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을 그들이 남긴 ‘선교적 이야기’를 근거로 펼치고 있다. 새로운 시각과 독특한 자료를 엿볼 수 있는 글이다.

차 례

 

권두언 결혼과 장례문화를 되돌아보며 / 서진한

 

시론 새해의 기원–연합하고 협력하는 평화의 공동체를 향하여 / 안재웅

 

특집 - 새로운 혼례·장례문화

한국의 예식문화, 어떻게 변화하는가: ‘작은 결혼식’의 대두 배경과 의미 / 정헌목

기독교와 현대 죽음문화: 침묵에서 관심으로 / 송현동

죽음 교육의 장(), 장례예식 / 안선희

 

교회와 현장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한 50, 그곳에 계신 하나님 / 차경애

교계 포커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려면 / 김광수

자료 소개 강희남 목사 인터뷰 / (인터뷰어) 조순

 

아시아 기독교

아시아 신학 순례 10 동남아시아 신학(3)–인도차이나 / 안교성

「천풍」(天風)을 통한 중국 기독교 이슈 소개, 2020 7-10월호 / 문영걸

 

성서와 설교

바울 구원론의 탐구 12 (마지막회) 비참한 사람인 이 ‘에고’ / 강일상

예수에게 길을 묻다 07 폴라니의 경제인류학과 큐 예수의 ‘오래된 미래’ / 김명수

오리게네스와 함께 마태복음 읽기 01 “천국은 마치 ~과 같다”–마태복음 13 36-58절 해설 / 조재천

 

 

문화, 역사, 신학

사진이 신학을 만났을 때 04 사진의 영성: 토머스 머튼 / 서보명

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 03 메테오라 수도원, 공중에 매달린 집 / 박경수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 서양 여성 선교사들, 한국 여성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다’ / 차은희

 

책마당

한국교회탐구센터의 『공룡과 기독교 신앙』과 리처드 마우의 『진화는 어떻게 내 생각을 바꾸었나?

과학자의 진정성과 신학자의 겸손 / 최경환

난바라 시게루의 『국가와 종교: 유럽 정신사 연구』

‘국가와 종교의 결합’을 통해 파헤친 파시즘의 기원 / 박성철

 

결제 안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제주도및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교환 및 반품 주소
- [08744]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223 (봉천동) 도암빌딩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환불 안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안내

상품사용후기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