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기독교사상 2020년 9월호

품절

기독교사상 2020년 9월호

기본 정보
상품명 기독교사상 2020년 9월호
소비자가 8,500원
판매가 7,650원
제조사 대한기독교서회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수량 up down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구매하기예약주문


구매하기예약주문

도서명기독교사상 2020년 9월호
저자/출판사대한기독교서회
ISBN9-771227-350001
크기153x222mm
쪽수208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20-09-0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기독교사상 2020년 9월호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저자/역자 대한기독교서회
  ISBN 9-771227-350001
  출시일 2020-09-01
  크기/쪽수 153x222mm 208p


특집 온라인 시대의 기독교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변화는 지속되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쓰던 편지는 이메일로, 은행 창구에서 이루어지던 송금은 온라인 뱅킹으로 대체되는 등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된 변화는 오늘날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원격 제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영역에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사회의 변화는 기독교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이러한 온라인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독교사상」 9월호에서는 온라인 시대의 기독교를 다시 생각해보는 특집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글에서는 온라인 시대에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계는 어떠한 변화 양상을 보였는지를 살펴보았으며, 두 번째 글에서는 온라인 시대의 인간을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며 이를 기독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논하였다. 세 번째 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거행되는 온라인 예배의 가능성을 분석하였으며, 마지막 네 번째 글에서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교회에 관하여 논하였다.

 

특집 요약

 

1. 온라인 시대의 한국 종교: 인터넷 무속과 유튜브 신종교

 

한승훈 박사(원광대학교 HK+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는 기독교만이 아닌 종교 전체에 온라인이 미친 영향을 거시적으로 살펴보았다. 온라인으로 인한 종교계의 변화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며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리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20년이 지난 오늘날에 극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사회문화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특정한 계기가 필요한데, 종교는 특히 전통적 방식의 보수적인 문화체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더디게 일어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상황은 그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필자는 온라인으로 인한 종교 변화를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경전 및 사상 영역에서는 정보기술이 가장 직접적으로 적용되어 성서, 불경과 같은 전통종교, 천도교나 증산계열의 신종교(대순진리회, 증산도) 모두 경전이 언제나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형태로 배포되었다. 둘째, 의례와 실천 분야에서는 정보기술의 발전이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는데, 종교 행위는 설교나 설법을 듣는 것 이상의 여러 요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셋째, 공동체 및 제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 ‘영적인 관심은 있으나 종교 소속은 없는’(SBNR)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제도종교는 이러한 종교적 수요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 종교들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 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 나는 연결한다, 고로 존재한다

 

박일준 박사(연세대학교 강사)는 온라인에서 의사 소통의 매개체가 되는 미디어 자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논하였다. 『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에서 마셜 매클루언이 말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논지를 전개한 필자는 온라인, 즉 네크워크가 인간이라는 개체의 연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하며 미디어는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아니라 메시지 자체라고 정의내린다. 이를 오늘날에 적용시켜 온라인 예배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불만족 현상을 ‘나르시스적 감각 마비 현상’으로 명명하며 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이 그 연장된 부분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는 당연한 반응으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교회라는 성육신(incarnation) 공동체를 ‘inter-carnation’ 공동체로 연장할 수 있으리라고 전망한다.

 

3. 온라인 시대와 기독교 예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된 온라인 예배에 관하여 김형락 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온라인 예배로 대체 가능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앞으로의 예배에 대한 전망을 논의하였다. 우선 기독교의 예배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와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응답이라는 양방향성을 띠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는데, 이를 토대로 두 가지 주요 의문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첫 번째 문제로 온라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계시가 잘 전달되는가의 문제를 살펴본다. 예배에서 설교의 메시지는 온라인 예배를 통해 전달되나, 예배는 설교가 전부가 아니며 다양한 요소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감이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제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두 번째 문제로 예배자의 응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를 살펴본다. 개인의 응답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나, 교회란 개별 신앙인의 모임이 아닌 공동의 신앙을 고백하고 이를 토대로 서로 교통하는 성도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온라인 예배에서의 응답은 공동체적 응답이 될 수 없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특히 성례전은 온라인을 통해 거행될 때 그 의미가 온전하게 전달되지 않으므로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였다. 이를 정리하여, 오늘날 시행되는 온라인 예배는 현재 상황에서 부득이한 선택지이며,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기존의 정상적인 예배로 돌아가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4. 온라인 교회와 디지털 신앙

 

온라인에 기반을 둔 교회가 우리나라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김승환 박사(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는 먼저 1990년대에 영미권에서 이미 등장한 온라인 교회들의 대표적인 사례(Church of Fools, St. Pixels, I-Church, Church Online at LifeChurch.tv)를 살펴보며,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지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네트워크 사회가 가진 상호성, 익명성, 비권위성, 재창조성 등의 특성을 설명하며 온라인 교회를 시도할 때 이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온라인 교회의 방문자들(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자신의 신앙색에 어울리는 교회를 찾지 못한 이들,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인한 일시적 방문자들)을 구별해서 이해해야 하며, 이들 방문자들이 수동적인 관찰자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도록 소통해야 함을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 상황에 따라 복음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창조적인 실천을 통해 네크워크 사회에서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차 례

 

권두언 비대면 시대의 교단 총회 / 정필석

 

특집 - 온라인 시대의 기독교

온라인 시대의 한국 종교: 인터넷 무속과 유튜브 신종교 / 한승훈

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 나는 연결한다, 고로 존재한다 / 박일준

온라인 시대와 기독교 예배 / 김형락

온라인 교회와 디지털 신앙 / 김승환

 

교회와 현장

나의 목회 수기 하나님의 편애–가난한 사람들, 정의와 평화를 사모하는 사람들 / 허춘중

교계 포커스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권력에서 멀어져야 한다 / 김광수

자료 소개 남만기행(南滿紀行) / 김경하

 

아시아 기독교

아시아 신학 순례 06 인도 신학, 다양성과 일치의 신학적 파노라마 / 안교성

내가 만난 아시아 신학자들 / 안재웅

 

성서와 설교

바울 구원론의 탐구 08 아담과 그리스도 / 강일상

조선과 대한민국 사이에 낀 성서 단어 07 사역자의 설자리: ‘강’()과 ‘예’() / 서신혜

예수에게 길을 묻다 03 기독교 신학의 창시자 바울 / 김명수

 

문화와 신학

문익환 목사 헌정음반 <뜨거운 마음>을 기록하다 12(마지막회) 늦봄 단상–<그대 오르는 언덕> / 류형선

기독교와 한국 전통문화의 화해를 위하여 11 당금애기와 제석(帝釋)의 알고리즘 / 이윤선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2) / 윤경로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 초기 아케메니드 예후드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인의 관계 / 김지훈

 

책마당

김흡영의 『왕양명과 칼 바르트: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

유가 사상과 신정통주의 신학의 만남–왕양명의 수신론과 바르트의 성화론 / 노영상

유관지의 『현행 행정구역에 따라 재구성한 북녘교회 이야기』와 김병로 외 『그루터기: 북한종교인 가족의 삶과 신앙의 궤적을 찾아서』

한국교회를 각성시킬 두 권의 책 / 정종기

월터 브루그만의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코로나 시대 성경이 펼치는 예언자적 상상력』

코로나19 시대에 구약학자가 준 고마운 선물 / 정현진

 

결제 안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제주도및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교환 및 반품 주소
- [08744]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223 (봉천동) 도암빌딩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환불 안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안내

상품사용후기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